이동평균선
이동평균선은 최근 N개 캔들의 평균 가격을 이은 선이에요. 선이 오르고 가격이 그 위에 있으면 상승 쪽, 선이 내리고 가격이 그 아래에 있으면 하락 쪽으로 봐요. EMA는 최근 가격에 더 무게를 둬서 SMA보다 빨리 반응해요.
꼭 알아야 할 것 1이동평균선은 최근 가격의 평균이에요
"20 이동평균선"은 최근 20개 캔들 종가의 평균을 캔들마다 계산해 이은 선이에요. 새 캔들이 생기면 가장 오래된 캔들이 빠지고 새 캔들이 들어가서, 평균이 조금씩 옮겨 가요(그래서 "이동" 평균이에요).
들쭉날쭉한 캔들을 매끈한 선 하나로 바꿔 주니까, 잔 출렁임에 휘둘리지 않고 큰 방향을 보기 좋아요. 기간은 캔들 개수라서 시간 단위를 따라가요. 1시간봉의 20선은 최근 20시간, 일봉의 20선은 최근 20일의 평균이에요.
꼭 알아야 할 것 2선의 기울기와 가격의 위치를 봐요
| 선의 기울기 | 가격의 위치 | 읽는 법 |
|---|---|---|
| 오름 | 선 위 | 상승 쪽. 내려와도 선 근처에서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|
| 평평함 | 선을 자주 넘나듦 | 횡보. 이동평균선 신호가 잘 안 맞는 구간이에요 |
| 내림 | 선 아래 | 하락 쪽. 올라가도 선 근처에서 다시 밀리는 경우가 많아요 |
꼭 알아야 할 것 3SMA와 EMA는 반응 속도가 달라요
- SMA(단순 이동평균): 기간 안의 가격을 모두 똑같은 무게로 평균 내요.
- EMA(지수 이동평균): 최근 가격에 더 큰 무게를 줘요. 그래서 방향이 바뀌면 SMA보다 먼저 꺾여요. 대신 작은 출렁임에도 더 잘 흔들려요.
둘 중 무엇이 더 낫다기보다 쓰임이 달라요. 빠른 반응이 필요한 짧은 매매에서는 EMA를, 큰 흐름을 차분하게 볼 때는 SMA를 많이 써요.
꼭 알아야 할 것 4많이 쓰는 기간은 20·50·200이에요
| 기간 | 보는 것 |
|---|---|
| 20 | 짧은 흐름. 볼린저 밴드의 중심선도 20 이동평균선이에요 |
| 50 | 중간 흐름 |
| 200 | 긴 흐름. 일봉 200선 위냐 아래냐로 큰 장세를 가늠하는 사람이 많아요 |
이 숫자가 특별한 공식에서 나온 건 아니에요. 많은 사람이 같은 선을 보니까 그 근처에서 반응이 나오기 쉽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돼요. 거래소 차트마다 기본값도 달라요(예: 바이낸스 기본 화면은 7·25·99).
꼭 알아야 할 것 5정배열과 역배열
기간이 다른 선을 여러 개 띄우면, 선이 위에서부터 어떤 순서로 놓였는지로 추세의 힘을 볼 수 있어요. 아래 그림은 10선(파랑), 20선(주황), 50선(보라) 세 개를 띄웠어요.
- 정배열: 위에서부터 10 → 20 → 50 순서. 최근 평균일수록 높다는 뜻이라 강한 상승 추세예요.
- 역배열: 위에서부터 50 → 20 → 10 순서. 최근 평균일수록 낮다는 뜻이라 강한 하락 추세예요.
추세가 바뀔 때는 가장 빠른 10선이 먼저 움직이고, 20선과 50선이 차례로 따라가요. 그래서 순서가 섞인 중간 단계를 거쳐요.
| 구간 | 위에서부터 | 읽는 법 |
|---|---|---|
| ① | 10 → 20 → 50 | 정배열. 강한 상승 |
| ② | 20 → 10 → 50 | 10선이 20선 아래로 내려옴. 상승 힘이 약해지는 중이에요. 잠깐 쉬었다 다시 오르는 경우도 많아요 |
| ③ | 20 → 50 → 10 | 10선이 50선 아래로 내려옴. 하락으로 바뀌기 시작했을 수 있어요 |
| ④ | 50 → 20 → 10 | 역배열. 강한 하락 |
| 구간 | 위에서부터 | 읽는 법 |
|---|---|---|
| ① | 50 → 20 → 10 | 역배열. 강한 하락 |
| ② | 50 → 10 → 20 | 10선이 20선 위로 올라옴. 하락 힘이 약해지는 중이에요. 잠깐 반등했다 다시 내리는 경우도 많아요 |
| ③ | 10 → 50 → 20 | 10선이 50선 위로 올라옴. 상승으로 바뀌기 시작했을 수 있어요 |
| ④ | 10 → 20 → 50 | 정배열. 강한 상승 |
③처럼 10선이 50선을 넘었는데 20선은 아직 못 넘은 단계는 짧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. 순서만 보고 바로 들어가기보다, ②·③에서는 "바뀌는 중일 수 있다"고 경계하고 ④로 굳어지는지 확인하는 데 써요.
기본 설정값
차트에서 이동평균선을 추가하고 기간만 정하면 돼요. 처음에는 20·50·200 세 개면 충분해요. 가격은 보통 종가를 써요.
계산식 보기
SMA = 최근 N개 종가의 합 ÷ N
EMA = 이번 종가 × k + 직전 EMA × (1 − k), 여기서 k = 2 ÷ (N + 1)
예: N = 20이면 k ≈ 0.095. 이번 종가가 약 9.5%, 지난 흐름이 약 90.5%만큼 반영돼요.
실수 줄이는 법
- 이동평균선은 "정확한 선"이 아니라 "근처 구간"으로 봐요. 딱 닿고 튕기기보다 살짝 뚫었다 돌아오는 경우가 흔해요.
- 선이 평평할 때는 이동평균선 신호를 쉬어요. 가격이 선을 위아래로 계속 넘나들어서 신호가 자주 틀려요.
- 어느 시간 단위의 선인지 먼저 확인해요. 1시간봉 200선과 일봉 200선은 전혀 다른 선이에요.
- 방향을 확인하는 도구로 써요. 지난 가격의 평균이라 늘 한발 늦게 따라와요. 앞일을 미리 맞히는 도구로 기대하지 않아요.
알아 두면 좋은 것
- WMA(가중 이동평균)
- 최근 가격일수록 일정한 비율로 무게를 더 주는 평균. EMA와 비슷하게 SMA보다 빨라요.
- HMA(헐 이동평균)
- 늦게 따라오는 문제를 줄이려고 만든 선. 아주 빠르지만 그만큼 출렁임에도 예민해요.
- 이격도
- 가격이 이동평균선에서 몇 % 떨어져 있는지. 너무 멀어지면 과열이나 과매도를 의심하는 데 써요.
- 골든크로스·데드크로스
- 짧은 선이 긴 선을 뚫는 신호(예: 10선이 50선을 위로 뚫음). 2-2 골든크로스·데드크로스에서 다뤄요.
확인 문제
이 카드는 투자 권유가 아닌 학습 자료예요. 그림은 설명을 위해 그린 예시이며 실제 시세가 아니에요.